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츠키 슈 (문단 편집) ==== 캐릭터 해석 ==== [[대인기피증]]을 가지고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을 꺼리며, 슈를 대신해 낯선 사람과 이야기해주는 마드모아젤이 없으면 정신력의 소모가 더 심하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사람이 많은 곳에는 마드모아젤이 상할까 봐 데리고 다니지도 못해,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감내한다.] 플라워 페스티벌에선 와타루의 라이브를 보는 것만으로 와타루에게 몰린 시선을 자신이 받은 기분이 되어 현기증이 났단다. 상당히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이라 시끄러운 것과 어수선한 곳을 극도로 싫어하며, 즈! 시절에는 자주 [[히스테리]]를 부렸다. 히스테리의 대상은 주로 미카로, 인형을 던지거나 폭언을 하곤 했다. 작은 일에도 깜짝깜짝 잘 놀라는 편.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해 얼굴에 곧장 드러나기 일쑤다. 하지만 솔직하지 못한 성격 탓에 얼굴을 찌푸리고 있거나, 다른 사람이 속마음을 알아채면 애써 부인해버리곤 한다. 가정사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름 귀한 집안의 '''도련님'''이라고 한다. 사립 중학교를 나왔다고. 위로 형이 있음에도 가문의 후계자라는 것으로 보아 모종의 사정이 있는 듯 하다. 할아버지와 사이가 매우 좋은 듯하다. 자주 병문안을 가는 모습을 보이며 마드모아젤을 준 사람 역시 할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할아버지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공연까지 미룰 정도로 사이가 좋아보인다. 다만, 이때 사정을 안 할아버지가 '걱정할 것 없게 해주마'라고 하며 당장 죽겠다고 난동을 부리셨다고 한다. 어렸을 때 여자아이 옷을 입어본 적이 있다. 프릴과 레이스 등의 주로 여성이 활용하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보니 성별에 상관없이 자연스레 호기심에 입어본 것에 가깝다.[* 슈는 기본적으로 예쁜 외모를 선호하기에 자신이 성장해가며 몸이 변화하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또한 이후 스토리로 공개된 바로는 슈는 가족 중에서 할아버지와 유독 닮았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할아버지는 가문의 장자로서의 역할을 강요받았기에 내면의 여성성이 억압당했던 적이 있어, 젊은 시절 파리 유학 중 여장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던 적이 있다. 슈는 할아버지가 가상 친구(마드모아젤)를 가지고 있던 점과 여성복을 입는 등의 기행이 자신과 닮아 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를 종합하면, 본인은 남성이 맞지만 본인 안에 여성성 또한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부정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셈이다.] 할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고 호통을 치셨었지만, 이후 아이돌 활동을 시작하며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을 보고는 그를 응원하며 금전적 지원을 해주셨다고 한다. 덕분에 돈 걱정 없이 아이돌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실력에 있어서는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엄격하고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이는 깔보는 방약무인한 면모를 보이나, 그만큼 지독한 노력가이다. 1년 전 유메노사키의 암흑기에 학원의 대부분이 현실에 안주한 채 노력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무대를 준비하고 전력을 쏟아부어서 완벽한 스테이지를 연출해 당연하다는 듯 학원의 정점을 차지하고 주위로부터 높이 평가받게 되었다고 한다. 몸이 상할 정도로 노력하는 자신을 걱정하는 쿠로에게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은 암흑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한 직후에 [[스완송|노력을 배반당한 결과를 얻게 되고]]⋯. [[유미주의|탐미주의자]] 기질을 가지고 있다. 귀여운 인형 같은 외모가 취향인지 [[니토 나즈나|온갖]] [[시노 하지메|귀여운]] [[텐마 미츠루|캐릭터]][[히메미야 토리|들에게]] [[하루카와 소라|들이대고]] [[카게히라 미카|외모를]] [[세나 이즈미|칭찬하기도]] 했으나, 칠석 즈음에는 미카와의 대화를 통해 사람마다의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무대나 의상 등의 퀄리티에 있어서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더 좋은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가격이나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않는다던가, 수준 낮은 관객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완벽을 고집한다는 등 학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가치관의 소유자. 때문에 한 무대를 연출할 때마다 상당한 금액이 들어가 관객이 적은 지하 스테이지에선 라이브를 해도 항상 적자인 듯하다. 그런 슈가 아이돌을 하는 이유는, 아이돌은 예술이 아니라는 세상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싶어서라고 한다. > 승문 토기에 존재하는 것은 역사적 가치 뿐이다. 어떻게 봐도 아름답지 않아. 하지만 선인들의 노력과 연구, 영감과 발견을 화려하게 엮어 계속해서 아름다움을 세련되게 발전시켜 갔다. 그 공적을 존중하고, 나도 그런 인류의 문화에 짜여진 한 가닥의 실이 되고 싶어. > 원래 예술이나 미술 같은 것은, 그냥 살아 가기만 하는 짐승들에겐 결코 필요하지 않겠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선, 고상한 예술 작품 따윈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가치가 있어. 그것을 추구하는 의미도 있어.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예술은, 이 행성에서 인류라는 귀족에게 주어진 특권이자 의무인 것이다. 스카우트 녹턴에서의 대사는 슈의 가치관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예술적인 면에 있어서 자타공인 천재이지만, 처음부터 여러 일을 동시에 할 정도로 솜씨가 좋지는 않았다고 하며, 의상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도 까다로운 만큼 느리다고 한다. 남들이 태평히 쉬는 동안 자신을 갈고닦아야 한다며 휴일에 쉬는 것을 죄악으로 여기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지독한 노력가에 [[워커홀릭]]. 여담으로 슈의 일반 프로듀스와 친애 이벤트 장소의 반 이상은 연습실이다. 항상 전학생을 깔보듯이 말하고 마음에 차지 않는 사람에게는 폭언을 퍼붓지만 쿠로나 전학생의 의상 제작을 돕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겉으로 보이는 면과는 달리 근본적으로 정이 많은 타입인듯. 여러모로 [[츤데레]]의 정석적인 대사를 자주 친다. 잘 살펴보면 주변인의 안위를 꼼꼼히 챙기고 배려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유독 아끼는 것들에 대해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사랑을 지극히 숭고한 것으로 여기며 '''사랑이란 고상하고 흔들림 없는 진실된 것이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 와타루에게 '''사랑의 사람''' 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말을 험하게 하는 덕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주변인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자기가 아끼는 사람한텐 굉장히 정이 많은 듯하다. 슈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는 쿠로는 슈의 독선적인 모습에 '약한 주제에 고집을 부린다'며 지적하는데, 이에 대해 슈는''' '허세야. 울며 몸을 웅크리고 있어도, 괴롭히는 녀석들이 기뻐하기만 할 뿐이니까 말이지.' '''라고 답한다. 스토리 상 언급으로 볼 때, 유년기의 트라우마로 인해 배타적인 성격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폭력을 혐오하는 비폭력주의자적인 성향 역시 이런 성장 배경에서 비롯한 듯. 어린 시절엔 [[울보]]였다는 듯 하나 그 모습을 알리고 싶지 않은지 어린 시절의 앨범을 전부 태워버렸다고 한다. 주변에서의 평가는 대체로 '''이상하지만 상냥한 사람''', 그런 한편 집요해서 귀찮다거나 어린애 같다는 등 취급이 은근히 하찮다. 보기보다 힘이 세다. 넷상에서 싸움이 붙자, 홧김에 컴퓨터를 도끼로 부숴버리기도 했으며 [[카게히라 미카|미카]]나 [[사카사키 나츠메|나츠메]]를 별 무리없이 들어올릴 정도. 공식에서 말랐다고 언급됐긴 했으나, 고등학생 남자아이를 들어올린 건 엄청나게 힘이 센 것. 여담으로 자신이 3학년 B반이 아닌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가지고 있다. 친하다고 할 수 있는 3기인, 쿠로, 나즈나 모두 B반인 데다가 같은 반에는 그 [[텐쇼인 에이치]]가 있으니 말이다. 종종 실전화로 레이에게 하소연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곤 한다. 그래도 에이치를 제외한 클래스메이트와의 관계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듯하다. 수업에도 꼬박꼬박 나가 우수한 성적을 받기도 했다. 레이처럼 유급해서 이런 지옥 같은 곳에 남아있지 않겠다는 의지가 작용한 듯. 즈!! 로 넘어와서는 안즈에게도 '프로듀서'라고 제대로 불러주고 있다. 졸업 후 새로운 발키리를 위해 열일하고 있는데, 이제는 일부 예술 애호가뿐 아니라 무자비하고 공평한 대중에게 인정을 받아야 작품의 가치가 있다고 간주된다며 대중문화도 연구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활동의 폭을 넓힌 결과, 이전에 비해 팬들이 다양해져 밖에서 마주치면 부담 없이 다가와 말을 걸어 곤란해졌다고 한다. 예전에는 분위기 때문에 쉽게 다가오지 못했었다고. 그냥 나가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이바라가 일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해서 관뒀다고 한다. 어떻게 거리를 둬야 할지 모르겠어서 가급적 팬과의 만남을 피하고 있다고. 팬들과도 여전히 투닥대는지, 나츠메가 팬이랑 인터넷상에서 말다툼을 하고 사고를 친다고 말하자 슈가 '그만큼 팬과 진지하게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야! 예술은 영혼과 영혼의 충돌이다! 나만 안전권에 있을 수 없어!'라고 대답했었다. 미카도 동조하면 했지 말리지 않기 때문에(...) 이바라가 결국 발키리의 SNS 활동을 금지시켜버렸다고 한다. 여담으로 프랑스 유학생활을 홀로 하는 것이 힘든지, 혼자 사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마드모아젤에게 친구들이 보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모양이다. 와타루와 만났을 때 마드모아젤이 그 이야기를 하자 바로 부정했지만, 마드모아젤이 잠결에 말해서 기억 안 날 수도 있다며 사실확인--확인사살--을 해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